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시는 아버지의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새봄이 열리는 계절 4월도 벌써 하반기를 향해 흐르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루한 하루하루가 쏜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 주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주님, 진정 역경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들,
낙심하거나 후회하지 않게 하시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바쁘다는 이유로 저 녹색의 잎과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지는 것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우리들에게 긍휼을 내려 주시고 마음속에 가득 찬 세상의 온갖 욕망과 정욕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시고
주님은 나의 소망 우리의 빛이심을 믿고 사는 이 하루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생각할수록 우리의 삶이 부끄럽습니다.
주님 앞에 내어놓을 것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라고 하셨으나 우리는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신 대로 소자에게 물 한 그릇을 주지 못한 매정한 우리였습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말로만 봉사한 부끄러운 자들입니다.
사랑의 주님,
어리석고 둔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위해 부지런히 땀 흘려 일하는 것도 소중한 일이지만,
이웃과 사회를 위해 시간을 바치는 것이 참으로 소중한 일입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주님의 마음과 그 삶을 본받아 살게 하소서.
어렸을 때부터 좋은 신앙의 습관을 같도록 자녀를 가르치게 하옵소서.
주일을 꼭 지키는 것, 기도하는 것,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 십일조를 철저히 하는 것 등등.
이러한 것은 너무도 중요하지만,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은 하기 힘든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경건생활에 습관을 들이게 하옵소서. 자꾸 몸은 세상의 유혹을 쫓으려고 합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있자고 합니다.
바울은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케 하였다는 말을 합니다.
바울처럼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하여 몸을 쳐서 복종시키게 하옵소서.
습관을 들이는 것은, 결코 쉽지않으나 한번 습관을 들이면 몸은 저절로 따라가게 됩니다.
좋은 신앙의 습관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예의 바른 습관, 늘 겸손하게 섬기는 습관을 갖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영광 돌리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우리의 파렴치한 죄를 사하여 주시고 주님의 넉넉하신 은총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이제는 나만을 위해 사는 이기주의는 버리게 하소서.
나의 행복만을 위해 이웃을 실망시키거나 해를 끼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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